해저케이블 관련주, ai 데이터센터, 전선 테마 수혜주는?
해저케이블과 AI 데이터센터가 바꾸는 전선시장, 수혜주는 누구?
HVDC 전력망과 해저통신망 투자, 지금 주목할 종목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확산과 해상풍력·전력망 고도화가 본격화되면서, 해저케이블과 초고압 전력케이블(HVDC), 그리고 이를 둘러싼 전선 산업이 동시에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AI의 ‘전력 괴물’이라는 수요 특성과 글로벌 통신량의 급증이 맞물려, 전력과 통신 케이블 수요가 구조적으로 폭증하고 있죠. 이 글에서는 해저케이블·전선·AI 데이터센터 세 가지 키워드의 교집합에 놓인 국내 대표 수혜 기업들을 비교 분석하고, 투자자 입장에서 어떤 전략이 유리한지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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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해저케이블·전력망 모두 잡은 대장주
LS전선은 해저·육상 초고압 케이블과 통신용 광케이블까지 제조하는 국내 대표 전선업체입니다. 이미 HVDC 해저케이블을 국내 최초 상용화했으며, 최근 동해공장의 5동 준공으로 해저케이블 생산 능력이 4배 증가했습니다.
또한 데이터센터 전용 버스덕트 시장까지 진출해 AI 인프라 전력 수요 대응력을 강화 중입니다.
구분 내용
| 사업강점 | HVDC 해저케이블 생산, 데이터센터용 전력 케이블(버스덕트) 보유 |
| 글로벌 수주 | 누적 6조 6천억 원 이상, 대만·일본·유럽 프로젝트 중심 |
| 성장포인트 | AI 전력망 수요 + 해상풍력 해저망 수요 동시 수혜 |
해저케이블부터 데이터센터용 전력케이블까지 전선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입니다.
대한전선: 공격적 투자로 추격하는 강자
대한전선은 HV/EHV(고압·초고압) 전력케이블 중심으로 국내외 송전망 프로젝트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최근 충남 당진 해저케이블 제2공장 건설에 약 5천억 원을 투자 중이며, 2027년 가동 목표로 HVDC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서해안 HVDC 프로젝트 수혜 기대가 크며, 국내외 전력 인프라 투자 증가의 핵심 수혜주 중 하나로 꼽힙니다.
구분 내용
| 사업확장 |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로 생산능력 확보 중 |
| 주요사업 | 송배전 케이블, 통신 케이블 |
| 기대포인트 | 공공 인프라 사업 수주 확대, HVDC 시장 진입 |
공격적 설비 투자로 LS전선의 독점 구조에 균열을 낼 유력한 후발주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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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마린솔루션: 해저케이블 시공 독점 기업
케이블을 만드는 것만큼 중요한 게 ‘깔고 연결하는 기술’입니다. LS마린솔루션은 국내 유일의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 기업으로, 대만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실적을 쌓으며 글로벌 시공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대형 포설선(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LS전선과 연계해 ‘생산-시공-유지보수’ 밸류체인을 완성했습니다.
구분 내용
| 전문분야 | 해저케이블 시공 및 유지보수 |
| 경쟁력 | 포설선 보유, LS전선과 시너지 |
| 기대포인트 | 대만·유럽 해상풍력 시공 확대, 국내 HVDC 해상 송전 참여 |
해저 인프라 건설에서 핵심 역할, ‘묻는 기술’의 독점 수혜주입니다.
일진전기: AI 인프라 확장에 반사 수혜
일진전기는 전력기기·전선·변압기 분야의 종합 인프라 기업으로,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국내 전력 인프라 구축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변압기·배전장비 수요 증가와 함께 HVDC 프로젝트에서의 간접 수혜 가능성도 존재하며, 중소형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시 내수 시장 중심 수혜가 예상됩니다.
구분 내용
| 핵심사업 | 변압기, 전력기기, 중압/고압 케이블 |
| 투자매력 | AI 기반 전력 인프라 확대, 내수 수요 중심 |
| 리스크 | 규모 대비 글로벌 경쟁력은 다소 제한적 |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인프라 붐’에 가장 먼저 반응하는 종목입니다.
가온전선: 수급 기대 모멘텀 존재
가온전선은 중소형 전선 제조 기업으로, AI·데이터센터 전력망 증설과 통신 인프라 확장에 따른 단기 수혜 기대감이 있는 종목입니다.
내수 중심 유통과 제조를 병행하며, 수급 이슈나 정책 수혜 발생 시 빠르게 주목받는 ‘테마 반응형’ 종목입니다.
구분 내용
| 사업성격 | 내수 중심 전선 제조 및 유통 |
| 테마성 | AI 데이터센터, 전력망 확장 수혜 기대 |
| 투자유형 | 단기 수급 + 정책 테마 대응에 적합 |
중소형 종목으로 민감하게 반응, 단기 테마 플레이에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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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해저케이블 수혜주 핵심 비교표
종목명 핵심 분야 강점 리스크 투자 관점
| LS전선 | 해저/HVDC/광통신 케이블 | 글로벌 수주, 버스덕트, 수직계열화 | 원자재·글로벌 프로젝트 지연 | 대형장기 성장형 |
| 대한전선 | 초고압 전력 케이블 | HVDC 2공장, 공공 인프라 수혜 | 경쟁 심화, 실적 변동성 | 중기 전략형 |
| LS마린솔루션 | 해저케이블 시공 | 포설선 보유, 독점 사업 모델 | 프로젝트 수주 여부에 따라 실적 편차 | 하이리스크·하이리턴 |
| 일진전기 | 전력기기, 케이블 | AI 전력 인프라 간접 수혜 | 글로벌 수주경쟁력 제한 | 실적 방어 + 정책형 |
| 가온전선 | 중소형 전선 | 단기 수급 민감도 높음 | 실적 안정성 낮음 | 단기 테마형 |
향후 주목해야 할 투자 포인트
- 정부 정책 수혜 여부
-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HVDC 인프라 확대, RE100 연계 사업
- 해당 프로젝트 수주 기업 확인 필수
-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 전력 분산 → 고압 케이블 + 변압기 + 버스덕트 수요 증가
- AI 인프라 수요 급증 = 전선 테마 중장기 모멘텀
- 글로벌 해저망 수주 실적
- 대만, 유럽, 아시아 해저케이블 수주 및 시공 실적 확대 추이
- 글로벌 통신기업 투자 발표와 맞물려 체크 필요
- 설비 증설 여부
- LS전선·대한전선은 실제로 생산능력 확대 중
- 설비 확대 → 공급 가능 물량 증가 → 수익성 향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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